top of page

소명의 길 주님이 인도하신다

소명의 길 주님이 인도하신다

- 소담소담 기고글 -


입시와 관련하여 MBC 뉴스 촬영 중인 채수진 학생

저의 꿈과 소명에 대해 고민하던 중 슈퍼맨 샘과 선배님들이 진행한 헌법소원을 통해 초등교사가 되기 위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기회를 얻은 후 교대라는 곳에 수시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고 합격이라는 소중한 열매를 얻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기도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얻게 된 합격이라 생각하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너무 꿈만 같은 일이라서 실감이 나지 않았고 그렇기에 더욱 더 나의 능력과 힘이 아닌 하나님의 선물로밖에는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고3 생활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는 입시의 길을 걷는 것이 저의 소원이자 올 한해의 목표였습니다. 멘토샘과 함께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방법 또한 조금씩 알아갔습니다. 소명이 아니었다면 나 혼자 씨름하고 나의 방식대로 해나갔을 입시 또한 기도하며 하나님의 방법과 뜻이 무언지 대해서 구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졸업장 수여후 꿈 선생님과 사진 촬영

소명에서 입시를 보낸다는 것이 처음에는 불안함으로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소중한 가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바라보는 입시는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지만 소명에서 보낸 저의 입시는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고 그분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누구도 줄 수 없는 소중한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경험했고 앞으로 대학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들을 품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대학생활을 하면서 그리스도인으로 선한 부담감을 가지며 열심히 대학생활 속에서도 하나님을 찾는 그런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2학년 채수진 학생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