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터 현장에서... #20~#23
- 소명홈지기
- 2020년 8월 29일
- 2분 분량
꿈터 현장에서... #20
계속되는 장맛비와 집중호우로 맑은 하늘의 무더위가 그리워지는 8월! 꿈터 현장도 비로 인하여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 아침에는 고기동 동막천이 범람하여 고기교가 침수되는 상황이 발생할 정도로 많은비가 내렸지만 꿈터는 토목공사이후 지하층과 지상 1층의 골조가 형성되어 있어서 비로인한 피해는 없는 상황입니다. 꿈터 현장 작업은 비가 소강 상태일때 부분적인 작업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지난 주 월요일에는 감사하게도 빗줄기가 세차지 않아서 지상 1층 슬라브와 외부 옹벽에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안전하게 이루어 졌습니다. 이제는 지상 2층 거푸집 설치로 본격적으로 2층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지 않으면 현장에서는 작업이 간간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꿈터 현장에서 애쓰시는 분들이 안전하고 강건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집중호우로 옹벽 윗쪽 산이 피해 입지 않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전국에서 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조속한 복구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꿈터 현장에서... #21
오늘도 비로 시작되는 아침입니다. 지난해 여름은 마른 장마로 아주 무더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올해도 그렇게 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우리는 이렇게 긴 장마와 집중호우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몇 주째 계속되는 비로 꿈터현장은 일기상태에 따라 조금씩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지난 주에도 많은 비가 내렸지만 현장에는 피해가 없었습니다. 지난 주 지상 1층 슬라브 콘크리트 타설 이후에 2층 거푸집 설치와 주변 작업들이 계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층 철근 골조가 일정부분 세워진 상태이고 주변 옹벽도 잘 정비되고 있습니다. 우선 다음 주부터는 비가 그치고 좋은 일기 상태가 지속된다면 2층 콘크리트 타설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장맛비와 집중호우로 인하여 공정이 다소 늦어지기는 하지만 공정 한 단계씩 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무엇보다도 비로 인하여 피해가 없고, 더욱 안전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꿈터 현장에서... #22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꿈터는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아서 어려움이 있지만 공정에 따라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주 목요일에는 2층 콘크리트 타설이 완료되었습니다. 정문에서 바라보는 학교 건물의 모습이 이제는 제법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옹벽쪽에 법면 녹생토 작업이 잘 이루어 졌습니다. 그곳에 풀과 꽃 등 여러 식물이 자라수 있도록 씨앗들이 푸려졌고 생명이 자람으로 이번 긴 장마를 비로인한 피해를 입지않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 그 곳에 벌써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피어 있었고 꿈터와 코스모스가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오늘부터 약 2주 정도 3층 골조를 세우는 작업이 이루어 지고, 그 이후 옥상작업까지 하면 본관 건물의 골조가 세워지는 작업이 마쳐집니다. 날씨가 많이 무덥습니다. 이사한 별관에서 공사하고 있는 본관을 볼 때마다 작업하시는 분들의 애쓰심이 한눈에 보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안전한 공사 진행과 애쓰시는 분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는 일입니다. 항상 기도로 꿈터를 함께 세워주세요
꿈터 현장에서... #23
태풍 소식으로 요란했던 8월의 마지막 주간을 보냈습니다. 현장에서도 태풍에 대비하여 철저히 준비하였고 거친 바람 속에서도 꿈터는 안전하게 지나갔습니다. 태풍과 폭염과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서도 꿈터에서는 각 층별로 여러가지 작업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지하1층 내부 방수 공사 2층 벽체 거푸집 해체 및 정리 작업 3층 철근 가공 및 조립 / 거푸집 설치 3층 거푸집이 설치 되면서 건물의 외관이 선명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맑은 날에 이사 간 별관에서 꿈터를 바라본 모습도 아주 좋습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뿐만아니라 유난히 긴 장마, 집중호우, 폭염, 태풍까지 날씨로 인한 어려움이 있지만 이 모든 것을 주님께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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