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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관련뉴스(크리스천투데이)

기독교 대안학교 ‘소명 중·고등학교’ 개교

기독교 대안학교인 ‘소명 중·고등학교’가 지난 1일 용인시 동천동에서 개교했다.

기독교 인문고전교육을 추구하는 이 학교는 공교육 출신 교사들과 기독학부모,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철학, 역사, 사회 등 인문고전은 물론 신학과 라틴어, 헬라어, 히브리어 등의 언어교육도 진행된다.

올해 76명이 입학했고 7~10학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7학년은 홈스쿨 학생들을 위한 홈스쿨링 교육과정이다. 수업은 세미나 형식으로 90분간 진행되며 독서, 토론, 글쓰기 등을 실시한다. 수업 후에도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측은 “기존 기독교학교가 설립교회의 성도들을 위한 처치스쿨(Church School)이었다면, 소명학교는 기독학부모들이 교사들과 함께 세워가는 학교”라며 “KAC(한국아나뱁티스트)와 협력해 ‘회복적 정의’에 바탕을 둔 생활지도를 실시하며, 소명교육개발원과 함께 기독교적 ‘소명교육’을 만들어 학생들이 자신의 소명을 찾아 진로를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는 부설로 ‘소명바이블칼리지’를 오는 31일 개교한다. 바이블칼리지는 평신도들을 위해 세계적인 신학자 5명(신약학 3명, 구약학 2명)이 신, 구약을 2년 동안 가르치는 성경주해과정이다. 신청은 학교 홈페이지와(www.vccs.kr)와 전화(031 276 7374)로 가능하다.

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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